기자에서 희귀 사진 수집·출판 전문가로, 타이완 출신 쉬충마오 선생 필생의 역작! 조선과 일제강점기 관련 희귀 사진 390여 장 선별 수록! 많은 자료를 비교하고 검증해 컬러로 색 복원 완료!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희귀 사진 다수 수록! 1 한양 그리고 도시 ‘1 한양 그리고 도시’에선 한양 도성의 성루·성문·성벽, 그리고 경복궁과 창덕궁 등 도성 내부의 옛 건물들을 포함한,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옛 도시의 외형을 담은 사진을 컬러로 복원하여 보여 준다. 또한, 당시의 국제 환경을 반영하는 철도, 전신, 외국 공사관 등 근대화의 자취들도 담고 있다. 덧붙여, 이 책의 마지막 장에는 192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 한양과 다른 옛 도시들의 역사적 사진들을 수록함으로써, 한반도의 옛 도시들을 대거 소개한다. 이 값진 역사적 사진들은 대부분 당대의 서양과 일본 사진작가들이 찍은 것이다.
작지만 함께 피면 소중해요 향기로 마음을 나누는 장미 저택으로 초대합니다! 『튤립 호텔』의 사랑스러운 멧밭쥐 다섯 마리가 새봄을 맞아 『장미 저택』으로 돌아왔다. 섬세하고도 따듯한 시선과 유머러스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김지안 작가의 신작이다. 마음이 지친 장미 저택 주인을 대신해 멧밭쥐들이 황량해진 정원을 정성껏 돌보며 되살리는 과정이 그려진다. 따스한 관심 덕분에 다시 피어난 장미는 찾아온 모든 이에게 향긋한 시간을 선물한다. 좌절하고 움츠러들 때, 우리 곁에서 천천히 기다려 주는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이다. 작은 꽃들이 함께 필 때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워지는 순간을 그린다.
13살 월급쟁이들, ‘회사의 주인’으로 돌아오다! “주식회사 팔아다이쓰에 투자해 주실 소중한 주주를 모집합니다!” 교실 속 작은 주식 시장에서 맛보는 투자의 단·짠·쓴맛! 어린이 경제 대표 필독서로 자리 잡은 《세금 내는 아이들》이 두 번째 경제 동화, 《세금 내는 아이들 2》로 돌아왔다! 교실에서 월급을 받고 소비하고 저축하고 투자하며 기초 경제 개념을 익힐 수 있었던 전편에 이어, 2편에서는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는 현 상황을 반영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투자하고, 투자 받아 운영하는 ‘주식회사’ 이야기로 업그레이드된 투자 이야기를 담았다. 새롭게 개국한 교실 속 작은 경제 나라에는 어떤 주식회사들이 만들어질까? 무지개 초등학교의 새로운 나라, 사이다(사이좋고 서로 이해하는 다채로운 아이들) 나라가 개국했다! 저마다 부푼 기대를 가지고 눈을 반짝이는 반 친구들에게 민정현 선생님은 새로운 경제 활동인 ‘주식회사’를 소개한다. 회사 창업을 희망하는 국민은 투자를 받아 주식회사를 설립할 수 있고, 투자를 원하는 국민은 주식회사의 주식을 구입해 주주가 될 수 있게 된 것! 시호는 친구 이본이와 함께 야심차게 ㈜팔아다이쓰의 CEO로서 과자 사업을 시작하지만, 사업… 쉽지 않다?! 게다가 경영 방법에 대한 의견 차이로 팔아다이쓰를 떠난 이본이는 새로운 주식회사 ‘머거바’의 창업을 통해 라이벌로 등장한다! 머거바와의 가격경쟁으로 인한 손해와 젤리 사건으로 주주들은 헐값에 팔아다이쓰의 주식을 팔고 주가는 곤두박질치는데……. ㈜팔아다이쓰는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파라다이스 같은 회사가 될 수 있을까?
“사람을 싫어해도 괜찮다” 필요 없는 관계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한 니체의 철학 “나는 니체에게 행복의 비결을 배웠다.”_알랭 드 보통 철학자들의 철학자로 불리는 니체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고독을 선택했고, 깊은 사색으로 인생의 의미를 찾아내기 위해 애썼다. 이러한 이러한 니체의 태도가 담긴 책이 바로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원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이다. 이 책에서 니체는 자신의 분신이자 주인공인 차라투스트라를 통해 여러 메시지를 전한다. 그중에서도 지금 시대에 가장 울림이 깊은 메시지는 아마 “사람을 싫어해도 괜찮다”일 것이다. 적당한 거리두기도 아니고 ‘싫어해도 괜찮다’는 말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도 있을 것이지만, 니체는 누군가와 잘 지내기 위해 자신의 자아를 무시하고 방치해 결국 자신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고자 이 말을 남겼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 괴로워하는 것보다 남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충만한 개인의 삶을 살아가라고 말이다. “나는 짐승들 사이보다 인간들 사이에 있는 것이 더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진정한 고독은 혼자일 때가 아닌, 둘이 있어도 외로울 때 찾아온다.”, “흙발로 들어오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등 책 속 차라투스트라의 외침은 1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고 있다. 내가 혼자서도 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에서 남과도 함께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 지금의 세대에게 니체의 말은 시의적절한 삶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니체 스스로 자신이 인류에게 보낸 가장 위대한 선물이라고 칭한 이 책을 통해 나와 세상의 적정거리를 찾는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알사탕은 간절한 마음의 소리를 듣게 해주는 신비한 알사탕이다. #마음의 소리를 들려주는 알사탕 비법서 공개 “그건 알사탕이야. 아주 달지.” 역시 맞았다. 동동이가 새 구슬을 사러 들어간 문방구 할아버지가 바로 알사탕을 만든 장본인이다! 할아버지의 정체가 궁금하다. 마음의 소리를 들려주는 신비한 알사탕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그 비법을 파헤치러 시간을 거슬러가 보자!
2024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과 추모의 다큐멘터리 그림책 1994년 일본에서 태어나 18년 넘게 운항했던 세월호가 한국의 바다에 투입된 지 1년여 만인 2014년, 304명의 소중한 생명과 함께 침몰하기까지, 세월호의 일인칭 시점으로 참사의 원인과 과정과 결과를 돌이켜보는 다큐멘터리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