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메뉴


전자도서관

안녕 팝콘

안녕 팝콘
  • 저자 : 강한 그림, 이준혁 원작
  • 출판사 : 미디어창비

“새하얗고 폭신폭신한 털을 가진 팝콘이는 나초랑 산책하는 걸 제일 좋아하는 강아지야. 어…? 그런데 팝콘이 옆에 있어야 할 나초가 대체 어디 간 거지?”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 난생처음 혼자 길을 나선 팝콘이의 우당퉁탕 단짠단짠 대모험 드라마 「비밀의 숲」, 영화 「야구소녀」 등의 작품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이준혁이 만든 모바일 게임 「안녕 popcorn」을 원작으로 한 그림책 『안녕 팝콘』(미디어창비)이 출간되었다. 「안녕 popcorn」은 강아지 ‘팝콘’이 산책 중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다룬 것으로, 장애물을 피하며 레이스를 이어가는 게임이다. 배우 이준혁은 몇 년 전 세상을 떠난 반려견 팝콘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휴식기 동안 이 게임을 만들었다. 「안녕 popcorn」은 출시 직후 앱스토어 어드벤처 부문 1위, 아이폰 무료 게임 1위에 올랐으며, ‘중독성 강한 게임’ ‘감동과 재미가 있는 게임’ ‘마음을 위로하는 게임’이라는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강아지가 산책 중 주인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는 결말의 반전 때문에 ‘귀여워서 시작했다가 폭풍 오열한 게임’ ‘눈물 나는 스토리’로 한동안 온라인 커뮤니티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어느 날 산책하다 가족을 잃어버린 강아지 팝콘은 가족과의 추억이 듬뿍 담긴 여러 장소를 살펴보았지만, 어디에도 가족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던 중 어느새 평소에 다니던 동물병원 앞에 이른 팝콘! 용기를 내 병원 문을 여니 개들의 염라대왕, 염라개왕이 기다리고 있는 게 아닌가? 그곳에서 팝콘은 자신이 강아지별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팝콘은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기 위해 자리를 박차고 뛰어가고… 무사히 가족과 만나 마지막 인사를 나눈 팝콘은, 자신을 내내 따라다니던 영혼의 안내자 흰나비와 함께 강아지별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리고 어딘가 편지를 남기고 떠나는 팝콘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모험을 예고하며 끝이 난다.

상세보기 ▶

채사장의 지대넓얕 5: 자본주의의 역습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채사장의 지대넓얕 5: 자본주의의 역습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저자 : 채사장^마케마케
  • 출판사 : 돌핀북

2022년을 강타한 어린이 인문학 필독서 어디서도 보지 못한 진짜 경제 이야기가 펼쳐진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었는데 경제를 알게 된 기분!” “경제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역사와 연결이 돼서 신기해요.” “읽고 있으면 엄마 아빠가 자꾸 뺏어 읽는 책.” “친구들, 선생님과 같이 읽고 이야기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토론이 되었어요.” 입소문을 타고 아이들과 학부모 사이에서 인문학 열풍을 가져온 화재의 책. 〈채사장의 지대넓얕〉시리즈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핵심 주제를 스토리와 엮어낸, 국내 최초 어린이를 위한 인문교양 스토리 만화다. 1~3권 〈역사〉 편에서는 강렬한 이야기를 통해 인류의 역사를 핵심 개념으로 조망하였고, 4권부터 시작된 〈경제〉 편에서는 여러 가지 경제체제와 자본주의에 대해 배운다. 인류는 긴 역사를 통해 다양한 경제 시스템을 만들기도 하고 실패도 했다. 그러나 지금의 아이들은 자본주의의 시대에 태어나 자본주의 경제체제만을 경험한 세대다. 자본이 중심인 사회에서 노동하고, 돈을 모으고, 투자하고, 노동하고, 경쟁하는 것이 익숙한 아이들은 건물주가 꿈이라고 말하며 ‘플렉스’ 하는 연예인을 부러워한다. 어느 시대보다 어린이 경제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지금, 수많은 아동서가 어린이에게 경제를 가르쳤지만 인류 역사와 사회 문화의 맥락까지 짚어 주는 책은 찾기 어렵다. 〈채사장의 지대넓얕〉은 단순한 경제 개념과 재테크 방법을 알려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세계를 보는 눈을 키워 줄 것이다. 경제는 그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것의 기반이며 경제가 바뀌면 그 사회의 정치, 사회, 문화, 역사도 바뀐다. 경제를 아는 것은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첫걸음이다. 5권 〈자본주의의 역습〉 인간의 욕망은 끝없고 자본주의는 자기 조절 능력이 없다고? 변화무쌍한 시장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알파와 채의 경제 생존기! 인간의 모습을 한 쪼렙신 알파. 유일한 인간 친구인 채의 카페 옆에 새로운 카페를 차리며 사업을 시작한다. 새 카페에 대한 알파의 열정은 진심이었고, 열심히 노력하다 보니 점점 손님도 늘었다. 그런데 어느 날, 지역에 대형 카페가 새로 생기며 싼 커피 값으로 단골손님마저 빼앗아가기 시작했다. 알파는 가격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열심히 일하던 직원들마저 가차 없이 해고해 버렸으나 상황은 계속 나빠지기만 한다. 직원도 결국 소비자였던 것이다. 실직을 당한 고객들의 소비능력이 없어지자 수요는 줄어들고 경기는 바닥으로 침체되었다. 과거 경제대공황 시절의 모습이 떠오른 알파는 채를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채는 알파가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식 카페에 존재하는 비밀의 문을 열어 주고, 그곳에서 알파는 케인스를 만나 지금의 경제 위기를 돌파할 힌트를 얻는다. 바뀐 정부는 강력하게 시장에 개입하였고, 화력발전소 건설과 같은 공공사업을 추진했다. 지역에 화력발전소가 생기자 인부들이 다시 카페를 찾았고, 시장은 다시 호황을 누리게 된다. 알파도 다시 직원을 뽑고 카페 2호점을 만들며 사업을 확장한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화력발전소 건설은 중단되고, 정부의 지나친 규제는 또 다른 위기를 낳게 되는데……. 자본주의는 시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스스로 변화하며 생존하는 자본주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상세보기 ▶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벌써 마흔이 된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 42)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벌써 마흔이 된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 42)
  • 저자 : 김혜남
  • 출판사 : 메이븐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린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30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해 온 김혜남이 벌써 마흔이 된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을 담은 책이다. 그녀는 지금껏 살면서 한 가지 후회하는 게 있다면 스스로를 너무 닦달하며 인생을 숙제처럼 산 것이라고 말한다. 의사로,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딸로 살면서 늘 의무와 책임감에 치여 어떻게든 그 모든 역할을 잘해 내려 애썼고 그러다 보니 정작 누려야 할 삶의 즐거움들을 놓쳐 버렸다는 것이다. 그러다 22년 전 마흔세 살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으며 비로소 알게 되었다. 자신이 없으면 집안도 병원도 제대로 안 굴러갈 것 같았는데 세상은 너무나 멀쩡히 잘 굴러갔다. 그제야 그녀는 자신의 곁을 지켜 주는 사람들을 다시 보게 되었고, 놓쳐서는 안 될 인생의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되었다. 그래서 벌써 마흔이 되어 버린, 후회 없는 인생을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말해 주고 싶은 것도 딱 한가지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린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이 책은 2015년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출간,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10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가 된 것을 기념해 펴낸 스페셜 에디션으로 저자가 30년간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하며 깨달은 인생의 비밀과 22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면서도 유쾌하게 살 수 있는 이유를 전한다. 또한 ‘완벽한 때는 결코 오지 않는 법이다’, ‘때론 버티는 것이 답이다’, ‘제발 모든 것을 상처라고 말하지 말 것’, ‘가까운 사람일수록 해서는 안 될 것들이 있다’ 등 환자들에게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상세보기 ▶

트렌드 코리아 2023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23 전망)

트렌드 코리아 2023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23 전망)
  • 저자 : 김난도^전미영^최지혜^이수진^권정윤^
  • 출판사 : 미래의창

RABBIT JUMP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는 검은 토끼의 해 세계화의 종말, 갈등과 분열, 그리고 전쟁. 수십 년간 이어져 온 평화와 공존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엄청난 위기감 속에서 사람들은 다가올 미래를 두려워한다. 자산시장 및 증시의 버블붕괴는 마치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의 데자뷔를 보는 듯하다. 제2의 외환위기 경고도 들려온다. 매우 부정적인 전망이 압도하는 2023년을 목전에 두고 있는 지금, 소비 트렌드 전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 반복되고 무엇이 달라질 것인가를 구별하는 작업일 것이다. 즉, ‘불황기의 소비 패턴’을 과거와 비교해보는 것이고, 또 하나는 ‘소비의 전형성’이 사라지는 시대의 흐름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른바 ‘평균 실종’이 가장 첫 번째 키워드인 이유다. 변화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2023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상세보기 ▶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장편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장편소설)
  • 저자 : 정지아
  • 출판사 : 창비

새삼스럽게 경탄스럽다! 압도적인 몰입감, 가슴 먹먹한 감동 정지아의 손끝에서 펼쳐지는 시대의 온기 미스터리 같은 한 남자가 헤쳐온 역사의 격랑 그 안에서 발견하는 끝끝내 강인한 우리의 인생 김유정문학상 심훈문학대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문학성을 두루 입증받은 ‘리얼리스트’ 정지아가 무려 32년 만에 장편소설을 발표했다. 써내는 작품마다 삶의 현존을 정확하게 묘사하며 독자와 평단의 찬사를 받아온 작가는 이번에 역사의 상흔과 가족의 사랑을 엮어낸 대작을 선보임으로써 선 굵은 서사에 목마른 독자들에게 한모금 청량음료 같은 해갈을 선사한다. 탁월한 언어적 세공으로 “한국소설의 새로운 화법을 제시”(문학평론가 정홍수)하기를 거듭해온 정지아는 한 시대를 풍미한 『빨치산의 딸』(1990) 이래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아버지 이야기를 다룬다. 소설은 ‘전직 빨치산’ 아버지의 죽음 이후 3일간의 시간만을 현재적 배경으로 다루지만, 장례식장에서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해방 이후 70년 현대사의 질곡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이러한 웅장한 스케일과 함께 손을 놓을 수 없는 몰입감을 동시에 안겨주는 것은 정지아만이 가능한 서사적 역량이다. 그러나 이 소설의 진정한 묘미는 어쩌면 ‘가벼움’에 있다. “아버지가 죽었다. (…) 이런 젠장”으로 시작하는 첫 챕터에서 독자들은 감을 잡겠지만 이 책은 진중한 주제의식에도 불구하고 ‘각 잡고’ 진지한 소설이 아니다. 남도의 구수한 입말로 풀어낸 일화들은 저마다 서글프지만 피식피식 웃기고, “울분이 솟다 말고 ‘긍게 사람이제’ 한마디로 가슴이 따뜻”(추천사, 김미월)해진다.

상세보기 ▶

랑랑 형제 떡집 (만복이네 떡집 7)

랑랑 형제 떡집 (만복이네 떡집 7)
  • 저자 : 김리리
  • 출판사 : 비룡소

120만 부 돌파! 소원 떡이 만들어지는 신비한 마법 공간 초등 3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최신간 ◆ 새로운 캐릭터가 활약하는 새 시즌의 시작 2022년 상반기, 누적 판매 100만 부(시리즈 전체)를 돌파하며 국내 창작 동화 시리즈의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는 「만복이네 떡집」 일곱 번째 이야기, 『랑랑 형제 떡집』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떡집을 찾은 첫 손님이었던 ‘만복이’의 소원을 들어준 1권 『만복이네 떡집』부터 반려 고양이와 둥실이의 간절한 소망을 이뤄 준 6권 『둥실이네 떡집』에 떡집에 이르기까지, ‘떡집’은 크고 작은 변화를 겪어 왔다. 사람이 된 꼬랑지가 떡집 지하에서 떡을 만들기 시작하며 ‘떡집’의 마법 공간은 한 번 더 확장되었고, 저마다의 고민을 품은 아이들의 고민과 함께 그 모습을 지켜보고 소원 떡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꼬랑지의 이야기가 더해져 재미는 한층 풍부해졌다. 이번 신작 7권 『랑랑 형제 떡집』은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를 또 한 번 활기차게 여는 이야기다. 혼자 소원 떡을 만드느라 고군분투하는 꼬랑지의 모습을 지켜보던 삼신할머니는 꼬랑지를 도와줄 특별한 손길을 보낸다. 삼신할머니가 쓴 편지를 들고 한밤중 떡집 문을 두드린 이는 바로 겨울잠에서 갓 깨어난 개구리 ‘왕구리’! 꼬랑지의 든든한 조수가 되어 줄 왕구리의 등장은 떡집 이야기에 흥미진진한 모험 요소를 더한다. 일란성 쌍둥이이지만 성격이 너무나도 다른 랑랑 형제의 오해와 갈등을 풀어 줄 기상천외한 ‘소원 떡’과 함께 마음 놓을 수 없는 사건들이 펼쳐진다.

상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