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메뉴


전자도서관

학교 옆 만능빌딩 (제14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학교 옆 만능빌딩 (제14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 저자 : 이현지
  • 출판사 : 비룡소

“사과 편지를 받았어도 같이 놀 수는 없는걸.” 학교폭력위원회 1호 조치 이후 관계 회복이 어려운 교실 만능빌딩 수많은 학원에서도 배울 수 없는 관계의 진실

상세보기 ▶

벚꽃 팝콘(리커버:K)

벚꽃 팝콘(리커버:K)
  • 저자 : 백유연
  • 출판사 : 웅진주니어

초록 잎이 하나둘 고개를 내미는 봄날이 왔어요. 겨울잠에서 깬 동물 친구들은 분주하게 무언가를 준비합니다. 달콤한 냄새, 바삭한 소리가 숲속을 가득 메우면…… 동물 친구들에게는 또 어떤 재미난 일이 생길까요? 감각을 자극하는 봄날의 하모니 『벚꽃 팝콘』. 형형색색 꽃으로 가득한 봄날의 풍경, 팝콘이 익어가는 고소한 냄새, 톡톡 팝콘 터지는 소리, 바삭거리는 팝콘의 촉감, 한가득 입에 넣어 오물오물 느끼는 달큼한 벚꽃 팝콘의 맛. 동물 친구들이 벚꽃 팝콘을 만드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감각이 되살아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동시에 벚꽃 팝콘이 펑펑 터지며 온 숲을 가득 메우는 봄 풍경 속에서 마치 나도 같이 팝콘을 먹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을 준다.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모든 감각이 하나의 하모니처럼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더욱 풍성한 책 읽기 경험을 선사하는 책이다.

상세보기 ▶

시계탕

시계탕
  • 저자 : 권정민
  • 출판사 : 웅진주니어

"10분 내로 준비해." "3분 있다 불 끄는 거야." 시간에 집착하는 엄마와 '내가 왜 그래야 하지?' 의문을 갖는 아이.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하루아침에 시계로 변해 버렸다! 천천히 밥을 먹고 느긋하게 학교에 다녀와 보니, 엄마가 완전히 멈춰 버린 게 아닌가. 아이는 고장 난 엄마를(시계를) 고치기 위해 집을 나서는데...... 아이는 엄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상세보기 ▶

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 (제15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 (제15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 저자 : 이로아
  • 출판사 : 문학동네

“그 생생함은, 그 슬픔은, 그 구체성은 나를 뒤흔들었다.” 왝왝이는 누구인가? 그곳은 어디인가? 독자들의 마음에 강렬한 인상을 새겨 넣을 제15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독고솜에게 반하면』 『훌훌』 『고요한 우연』 『네임 스티커』에 이어 독자들의 마음에 강렬한 인상을 새겨 넣을 제15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이 출간되었다. “사회적 참사의 희생자와 생존자들의 아픔을 통해 기억의 의미와 진정한 애도란 무엇인가를 절절히 그려 낸” 이 작품은 “슬퍼할 자격과 피해자다움”에 대해 성찰하며, “인물의 마음을 단순하게 정의하지 않고” “누군가는 반드시 다루어야 할 주제를 정면돌파”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를 사로잡아” “용감하게 할 말들을 배치했다.” 우리는 이 작품을 심사하지 않았다. 다만 이 작품이 지금 이 시기에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지,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리고 각자 어떤 장면에서 울컥했는지 감상을 나누었을 뿐이다._심사평

상세보기 ▶

듀얼 브레인 (AI 시대의 실용적 생존 가이드)

듀얼 브레인 (AI 시대의 실용적 생존 가이드)
  • 저자 : 이선 몰릭
  • 출판사 : 상상스퀘어

⟪듀얼 브레인⟫은 AI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저자 이선 몰릭은 ⟨타임⟩에서 선정한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여러 AI 기업에 자문을 제공하고, 와튼 스쿨에서 교육에 AI 활용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런 저자가 생성형 AI를 둘러싼 모든 것에 관한 최고의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AI를 둘러싼 장밋빛 미래와 종말론의 소음을 뚫고, AI라는 동료와 함께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 주는 실용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 챗GPT를 비롯한 LLM의 특징과 한계에 관해 명확히 알려 주고, AI를 실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원칙과 방법을 설명한다. 그리고 AI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전문적인 시각에서 분석한다. “2025년은 AI에 결정적 한 해가 될 것이다.”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의 말대로 전 세계가 AI 전쟁에 돌입했다. 눈앞에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의 시대가 열린 셈이다. AI를 제대로 활용할 줄 안다면 새로운 세상에서 누구보다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주목한다면, 그 기회는 당신의 몫이 될 것이다.

상세보기 ▶

나는 숲속 도서관의 사서입니다 (치유의 도서관 ‘루차 리브로’ 사서가 건네는 돌봄과 회복의 이야기)

나는 숲속 도서관의 사서입니다 (치유의 도서관 ‘루차 리브로’ 사서가 건네는 돌봄과 회복의 이야기)
  • 저자 : 아오키 미아코
  • 출판사 : 어크로스

일본 나라현 산촌, 70년 된 고택에 자리 잡은 인문계 사설 도서관 ‘루차 리브로(LUCHA LIBRO)’의 사서가 들려주는 책과 삶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 대학도서관 사서로 근무하던 저자는 업무와 인간관계의 스트레스, 도시 생활이 주는 위화감으로 정신질환을 얻게 된다. 3개월여의 입원 생활을 거친 후 “우리 안에 흐르는 시간을 무시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나라현 히가시요시노무라로 이주해 루차 리브로를 개관한다. 가장 내밀한 공간인 집을 도서관으로 개방하고 개인 장서를 공유하는 일은 ‘혼자 감당할 수 없는 문제를 함께 고민해달라’는 절박한 초대였다. 그 간절함에 응답하듯, 휴일이면 버스조차 닿지 않는 곳으로 사람들이 찾아왔다. 취약함의 궤적을 따라 함께 읽고 함께 생각하며 서로를 돌보고, 강하게 만들고, 멀리까지 나아갈 기력을 불어넣었다. 도서관을 열기까지의 사연부터 책이라는 창문을 통해 만난 새로운 세계, 함께 책을 읽는 행위가 가져다준 돌봄과 회복의 경험 등을 따뜻한 필치로 담아냈다.

상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