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년을 위한 창작동화. 1년 전 은지에게는 너무나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다. 아빠 사업이 부도가 나는 바람에 모든 걸 잃어버린 채 컴컴하고 좁은 지하실 방으로 이사를 가야 했다. 그런던 어느날 남은 급식을 매일 꼭꼭 싸 가지고 가는 어른스런 친구 안영미를 알게 되는데. 아카시아가 가득 피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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