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동시를 쓰는 시인, 정두리의 열세 번째 동시집. 「한국문학」시 부문 신인상이 당선되고, 「동아일보」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한 시인이 멕시코의 작은 도시 찰코의 '소녀의 집'을 방문해 느낀 점을 잔잔하게 그려내고 있다. 가난과 결손가정에서 자라온 4,000명의 멕시칸 소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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