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현대문학>에 추천되어 등단한 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지속해오며, 지난해 등단 50주년을 맞이했던 황동규 시인의 열 네 번째 시집. 2006년 출간한 『꽃의 고요』 이후 3년 만에 세상에 꺼내진 이 시집은 시에 대한 열정과 관록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63편의 시작이 펼쳐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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