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다'는 동사의 힘을 믿는 사람. '매일 쓴다'는 것으로 인생의 의무를 이행하는 사람. 그것이 작가이고, 이승우 작가가 그렇다. 스물셋에 등단해 2017년 올해로 36년, '소설가로 산다는 것'을 흔들림 없는 작품들로 몸소 보여주는 사람. 그의 열번째 소설집을 묶는다.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인생의 원리, 가장...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