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문학계의 거장 슈테판 츠바이크는 시간적·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며 인류의 역사를 바꿔놓은 열두 인물의 극적인 생애를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엮어낸다. 하룻밤 사이 70척의 배를 끌고 산을 넘어가 비잔티움을 포위한 메흐메트 2세와 기적적으로 부활해 불멸의 음악을 탄생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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