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빈과 인현왕후로 대표되는 조선 중기, 당파 갈등으로 요동치는 세상에서 『사씨남정기』로 시작되는 작지만 커다란 질문 역사와 허구의 경계에서 힘 있는 서사를 만들어 온 김탁환의 수작 『서러워라, 잊혀진다는 것은』이 민음사의 ‘소설 조선왕조실록 시리즈’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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