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한쪽에 묻어둔 죄책감과 그리움 “기억은 비수가 되어 가슴에 박힐 때도 있지만 때론 상실의 아픔을 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잖아.”군대에서 제대하고 정신없이 1년을 보낸 후. ‘서민재’는 가장 가까운 사이였으나 심하게 말다툼한 이후 연락을 피해왔던 친구 ‘우도진’을 만나 화해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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