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연과 세대를 초월한 여성들의 다정하고 느슨한 공동체 조우리 연작소설 여성, 퀴어, 노동을 소재로 디저트와 차처럼 달콤쌉싸름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조우리 작가의 세 번째 소설집. 『이어달리기』는 혈연관계가 아니지만 서로를 이모와 조카로 칭하는 중년 레즈비언 ‘성희’와 일곱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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