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부인』은 개화기 조선에 살고 있는 마님과 점년이가 신문물을 접하고 놀라워하는 경험을 주된 소재로 삼고 있다. 이렇게 말하면 마치 실제로 개화기 여성들이 신문물을 받아들였던 경험을 현실성 있게 그리고 있는 것 같지만 실은 이 ‘신문물’은 개화기 당시의 것이 아니라 가전제품부터 통신기,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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