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놀이터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진 그림책이다. 즐겁게 놀고 있는 아이들, 정자에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다양한 사람들이 놀이터라는 한 공간 안에 그려져 있다. 늘보의 섬 첫 번째 그림책으로, 작가가 놀이터에서 아이와 함께 보냈던 시간이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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