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의 실질적인 건축가는 누구였을까? 정도전? 아니다. 그럼 누구? 내시 김사행이다. 이 소설은 그가 태어나 엄마에 의해 고자가 되고 원나라에 조공으로 끌려갔다가 공민왕과 만나 그의 비밀조직원이 되고, 이후 태조 이성계와 만나 경복궁을 짓기까지 죽음을 넘나드는 고난의 일생을 적나라하게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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