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처럼 번쩍 ‘꽃’이 떠올랐고, 그렇게 한 달 꽃살이를 선물한다. 벚꽃이 만개한 남쪽으로 꽃살이가자. 작가는 ‘콩알이’라고 부르는 코발트색... 선물 같은 새로운 공간에서, 꽃처럼 아름다운 시간을 맞는다. 한 달 꽃살이를 하며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에는 나이 듦의 즐거움이 곳곳에서 배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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