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불화해야 했던 남자들에 대하여이성애 여성의 삶에서 남성이라는 존재는 떼어낼 수 없는 존재다. 아버지, 할아버지, 남편, 친구들, 아들까지. 사랑했지만 사랑하지만, 한편으로는 불화하고 갈등해야 했던 남자들. 한량 작가의 〈다정한 얼룩〉은 페미니스트 여성으로서 남성과 더불어 살아온 역사를...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