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목소리로 불길을 세워요.”뒤로 걸어서만 만날 수 있는 ‘아주 착한 혼자’들의 세계,두 손에 ‘절대 자두’를 붉게 쥐고서문학동네시인선 159번째 시집으로 김기형 시인의 첫번째 시집을 펴낸다. “작은 지점들을 통과해나가면서 큰 무늬를 그려내는 확장”(201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심사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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