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조도, 펭귄도, 사슴도 아니라면 ‘나’는 누구지? 저기…… 혹시 나, 닭이야?‘고기오’의 정체를 추리하며, 존재와 다양성에 대해 재기 발랄하게 질문하는 작품 여기 깊은 고민에 빠진 이가 있다.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이 동물은 부모도 형제도 없고, 어린 시절의 기억조차 없다. 그리하여 두더지, 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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