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좋아해서 호號가 다산茶山인 정약용 선생과 다형茶兄인 김현승 시인처럼 꽃과 차를 좋아해 꽃차살이하는 저자의 삶과 어우러진 차 이야기가 가득하다. 단지 꽃을 길러 가꾸고 말려 차를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생활 속 아픔과 슬픔을 꽃차로 다스리려는 꽃의 재생을 담은 책이다. 그래서 꽃과 차가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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