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몸을 가진 내가, 내 몸 하나 책임지기 힘든 내가 이 식물들을 제대로 돌볼 수 있을까?’ 화훼 단지에서 작은 마삭나무 한 그루를 데려온 날부터 조금씩 반려식물들을 들이게 된 저자가 식물과 지내는 사계절의 일상에 대해 적었다. 실내 생활에서 식물의 비중이 그 어느 때보나 커진 코로나19 시대, 식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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