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시의 대중화를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현대시에 재미를 수용해보자는 '재미의 시학'을 제안하며, 민요와 한시, 선시, 시조에서 몇 가지 재미의 원리와 방법을 추출하고 있다. 구전 민요와 전래 동요에서는 해학과 성적 일탈 요구에 대한 구체적이고 솔직한 표현과 말놀이, 민요와 옛 시가에서는 노골적인...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