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백 년묵은 고양이요무』는 요무가 단순한 애완동물을 넘어서 일상을 함께하며 서로 의지하는 반려동물이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담백하면서도 정감 넘치게 펼쳐집니다. 조금은 능청맞아 보이고, 어찌 보면 정말 요물 같은 고양이의 다양한 몸짓과 표정을 보는 재미도 이 책 안에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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