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네 운명이야! 타고난 팔자는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 부모님의 신분을 물려받는 것이 당연했던 조선 시대. 하지만 한오는 엄마를 따라 무당이 되어야 하는 운명이 죽기보다 싫다. 그러던 어느 날, 한오네 집을 찾아온 빨간 머리에 파란 눈 하멜 아저씨. 도대체 이 사람은 어쩌다 천리만리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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