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택이 산벚꽃이 피어나는 봄이면 읽던 시, 시골 논둑길을 걸으며 암송하던 시, 젊은 시절 삶에 실패와 좌절을 경험했을 때읽던 시, 초롱초롱한 아이들... 이를 통해 독자는 고통, 희망, 사랑 모두 삶이라는 거대한 숨결로 호흡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될것이다. “힘든 인생의 고비에서 한편의 시가 주저앉은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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