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를 넘는 것보다 오늘을 견디는 일에 더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바다 위 삶이 알려준 무수한 해답들3만 톤 배를 운항하는 스물일곱 여성 항해사의 이야기. 한번 배에 오르면 6개월은 꼼짝없이 갇혀서 생활한다. 1,000일이 넘게 배를 몰면서 매일 몰려오는 시련과 외로움은 오롯이 혼자 이겨내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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