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해변에. 그런 일이 있었다. 아무 일도 아닌 일이.” 확신할 수 없는 장면들 속 사실이 되지 못한 존재들이 펼치는 다정한 부조리극의 무대2010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에 단편소설이, 201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며 등단한 여성민의 첫 번째 소설집 『부드러움과 해변의 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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