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천재 논의가 개인의 자질 같은 ‘내면’에 집중됐다면, 『천재의 발상지를 찾아서』는 천재를 만든 ‘외부’ 요인을 주목한다. 천재들이 융성한 일곱 도시를 직접 걸으며 지리적, 문화적, 역사적 관점을 두루 아우르면서 하필 그 도시에서 왜 그토록 창의성이 폭발했는지를 도발적이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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