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친구, 가족 간, 나 자신과도 뜨뜻미지근해져버린 관계 속에서 다시 사랑하고, 살아가기 위한 진심 어린 문장들. “더는 못 버티겠다고 생각한 순간, 완전히 무너지기 직전의 순간에 저를 붙잡아 준 것은 그럼에도, 사랑이었어요.”라고 고백하는 ‘선천적 낭만주의자’ 작가 민해나에게 사랑은 그저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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