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으로 직장을 열심히 다니던 여을은 어느 날 새로운 검사가 부임해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바로 그는 고등학교 동창이자 자신이 가장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를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고등학교 시절 생양아치였던 자식이 다시 내 눈앞에 나타났다. 개과천선한 채로! 비슷한 상처를 가지고 있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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