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동네>가 들여다 본 두 번째 동네는 수많은 사람의 시간과 기억의 켜가 고스란히 쌓인 을지로입니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수십 년 간 버텨온 철공소와 인쇄소, 노동자들을 위로해준 투박하지만 따뜻한 음식, 거대한 규모만큼이나 다사다난한 사연을 지닌 세운상가, 그리고 낡은 빌딩 고층에서 새로운...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