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대표 여류작가 왕안이의 자전적 에세이이다. 그녀에게 상하이는 무수한 기억의 편린들로 구성되어 있다. 일상에 녹아든 찰나의 그 느낌들을 의식으로 꺼내 오랫동안 자신이 살아온 상하이를 재구성한다. 그렇게 재구성된 상하이에서 그녀는 삶을 잇는다. 일상적인 거리 풍경, 음식, 주택 등과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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