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으로서 삶을 이야기 하는 책 ‘죽음에 관하여’ 두 번째 이야기 죽음을 맞이한 한 여인이 신 앞에서 눈물만 계속 흘리고 있다.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기에 그녀는 넋 놓고 울기만 하는 걸까? 신은 어차피 기억은 곧 사라진다며, 미련을 버리라고 말해준다. “힘든 마음, 다 이해해, 사람은 누구나 다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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