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연구』2017년 겨울호에 신인문학상 시 부문으로 당선된 저자 최은별의 첫 장편소설이다. 시인다운 섬세하고 감성적인 문장들이 시선을 사로잡는 이 소설은 비단 사랑뿐 아니라 꿈, 청춘, 낭만, 운명 등에 대한 다양한 고찰을 드러내고 있어 매우 인상적이다. 거기에다 두 주인공이 번갈아 가며 일인칭...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