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을 맞추듯 곰곰 생각하며 들여다보는 그림책. 전작들이 그러하듯 이 작품도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조국 폴란드가 아닌 한국에서 초판을 찍었다. 작가 스스로 '50년의 삶을 갈무리하는 일생의 역작'이라 말하는 야심작이자, 동서남북 사방의 500년 세월을 종횡으로 엮은 대작이기도 하다. 작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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