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중 ‘집오리’는 사람들에게 고기나 알을 제공하기위해, 혹은 애완용으로 사람과 정을 나누기 위해 사람의 손에서 길러진다. 유리와 라라도 ‘집오리’이다. 그런데 이런 집오리들이 바다로 향한다? 유리와 라라가 바다로 첫 발을 내딛은 것은 더 이상 아파트에 살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어쩔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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