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중앙시선 50권. 2004년 「불교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임곤택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첫 시집 <지상의 하루>에서 오래 벼린 절제된 언어로 "비루하고도 소중한 삶의 속성을 '하루'의 은유"로 빚어냈던 시인이 이번 시집에서 보여주는 것은 "시의 고유한 문법과 스타일을 구축하고 변주하는 물적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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