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파니 츠바이크 장편소설. 어느날 시암 고양이 시시는 자신의 집에 사는 인간들이 고귀한 자신에 대해 너무나 무지하다는 이유로 대탈출을 감행한다. 시시가 앉아야 마땅할 소파를 차지해버린 주인, 게다가 감히 시시 앞에서 자기 부인을 '귀여운 생쥐'라고 부르는 언어폭력까지 서슴지 않는 환경에서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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