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4년 제 1차 세계 대전에서 사망한 병사 288명이 어느 날 밤 있는지 없는지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전쟁 기념탑에서 빠져 나온다. 얼굴 반쪽이 날라간 자, 손과 발이 하나씩 밖에 안남은 자. 전사했던 당시의 모습 그대로 병사들은 그들이 치룬 전쟁이 과연 가치있는 일이었는지 확인하러 나온 것. 소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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