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가면 당대의 영걸(英傑)도 잊혀지는 법인데, 천안문광장에 아직도 의연히 걸려 있으면서 만 인의 추앙을 받고 있는 모택동의 초상화를 바라보면, 아마도 그는 진시황 이후의 최고의 영걸이 아닐까 싶다. 무엇이 13억 중국인들로 하여금 그를 잊지 못하게 하는 것일까? 모택동은 시대가 낳은 운명적인...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