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혼례를 올리는 새색시의 옷차림을 한땀 한땀 그림으로 수놓은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무명버선, 다홍치마, 고름, 저고리... 등 우리 전통 혼례복의 모양과 이름이 섬세한 그림과 함께 소개되지요. 전작 『다녀오겠습니다』에서 보여준 작가의 진지하면서도 꼼꼼한 보폭을 이 책에서도 느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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