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거서 크리스티의 필력이 원숙의 경지에 이른 1946년 씌어진 장편 추리 소설. 크리스티의 장기인 '전원 주택 미스터리' 중에서도 빈틈없는 완성도를 보여 주는 작품으로, 애수 넘치는 센티멘털한 분위기가 깊은 여운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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