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옥 시집『벚꽃 고양이』. 이 시집은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찬옥 시인의 시집으로 시인은 ‘시’라는 동사적 역동을 ‘풍경의 생소한 배치’라는 과감한 이미지 운용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준다. 특히, 이 ‘배치’를 시작의 방법으로 적극 활용해, 기존의 관성화된 풍경을 뒤틀고, 낯설게 펼쳐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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