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현대사의 아픔과 상처를 어루만져온 작가 윤정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청소년 소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1980년 5월의 광주 이야기가 배경으로 다뤄진다. 1985년 5월의 어느 날, 크고작은 싸움이 잦은 중학교 3학년 소년들을 '괴짜'라 불리는 담임은 5.18 민주묘역으로 인솔해 간다. 기열은 그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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