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바닷가 물웅덩이에 사는 집게 네 형제 이야기.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막내 집게와는 달리 형 집게들은 남의 겉모습을 부러워하고 흉내내기 바쁘다. 이 세 형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다소 초라하고 소박하더라도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사랑하고 주어진 천분에 따라 사는 것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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