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거의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산양이 비무장지대의 높은 산 바위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겨울이면 추위와 배고픔에 지치고 힘들어도 새끼를 낳아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고, 다음 해 봄이면 어김없이 푸른 숲에서 뛰어놀며 생명의 경이로움을 보여줍니다. 11년 동안 비무장지대를 취재해 온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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