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소녀의 순수함이 연필로 그려진 단색화와 어우러진 소박하고도 매력있는 동화이다. 각 장은 길어야 두 세쪽 정도로 짤막하지만 이야기의 흐름이 좋아서 아직 긴 이야기는 부담스럽지만 그림책 수준은 넘은 아이들에게 적합하다. 엄마는 돌아가시고 가난한 화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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