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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와 리나는 아빠와 함께 마리아나 해구로 보트 여행을 떠났다가 바다에 표류하게 된다. 생명수인 물마저 바닥나고 절망 속에 지쳐 가는 이들에게 피에 굶주린 상어가 습격해 오는데... 이글거리는 태양, 타는 듯한 갈증, 그리고 굶주림. 식인 상어가 출몰하는 바다에서 벌이는 표류일기! ♧ 저자 소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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