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숙의 수필집 [아버지의 보따리].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담았다. 세 딸을 훌륭히 키워냈고, 남편에게 따뜻한 밥상을 차려주었다. 거기다 병들고 아픈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그런 사람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그 삶의 여정이 결코, 읽는 독자와도 무관하지 않기에 감동을 선사한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