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자 동시집 『해님이 집에 갔나 봐』. 40여 년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했던 박예자 시인이 어린 아이들의 생활과 감정과 의식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 시들을 쓴 것이다. 각 시편마다 번뜩이는 재치와 구김살 없고 순수한 언어의 아름다움이 사물의 본질을 꿰뚫으며 반짝반짝 빛나는 감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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