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아홉 번째『숨어있는 집』. 숲 속, 오솔길 옆에 조그만 집이 있었다. 그 집에는 할아버지가 혼자 살고 있었다. 할아버지는 몹시 외로워 나무 인형 세 개를 만들었다. 어느 날, 할아버지는 집을 나가 다시 돌아오지 않았고, 조금씩, 아주 조금씩 집도 변해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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